상단여백
HOME 2022대선
포스트코로나 '언택트' 산업 뜨거운 관심…이낙연 "정책지원과 규제완화 필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포스트코로나시대 '언택트산업' 전략 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이원욱,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하고 미래에셋대우, 스페이스자산운용,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 뉴스1 후원으로 열렸다. 2020.5.1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은 13일 스마트팩토리,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 언택트(Untact, 비대면)산업에 대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가 그 속도를 더 빠르게 한다는 데 이견은 없다. 정책적 지원과 규제완화 모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포스트코로나시대 언택트 산업 전략 토론회'에서 "(비대면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국회의 노력이 수반돼야 한다. 국난극복위는 21대 국회가 본격 가동되기 이전에 상당한 정도까지 (입법) 준비를 마쳐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토론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비대면 산업, 일명 '언택트 산업'으로의 전환을 서두르기 위해 이원욱(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제도개선TF단장)·김병욱(비대면경제TF단장) 민주당 의원이 마련했다.

정부·기업과 함께 언택트 산업의 발전 전략과 해법을 찾는 취지로 개최, 이 위원장을 비롯해 이광재 국난극복위 포스트코로나 본부장, 김태년 원내대표와 김영진 총괄원내수석부대표, 김진표·박병석·김상희·최운열·서삼석 의원을 비롯해 양향자·오기형·허영·어기구 당선인 등이 참석했다. 아침 이른 행사였지만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많은 인원들이 참석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 위원장은 "규제완화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갈등 조정"이라며 "업계 내부에선 이미 조정 논의가 시작됐고 정부도 늦지 않게 (갈등 조정) 논의에 합류하는 게 어떤가 생각한다"고 정부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에 방점을 찍었다. 김 원내대표는 "코로나19가 우리 삶의 형태나 산업경제 구조를 아주 빠르게 변화시킬 것"이라며 "정부와 당에선 한국판 뉴딜을 과감하게 추진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그러면서 "많은 분야에서 삶의 형태에 맞춰 비대면산업이 발굴되고 발전해갈 것"이라며 "이에 맞는 계획을 세워야 하고 규제혁신도 따라가야 하는 만큼 비대면산업 육성을 위한 과제를 국난극복위에서 잘 발굴해달라"고 당부했다.

5선의 김진표 의원도 "4차산업혁명이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본다"며 "글로벌 금융자본들이 투자처를 못찾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좋은 비대면 산업에 투자 유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포스트코로나시대 '언택트산업' 전략 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이원욱,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하고 미래에셋대우, 스페이스자산운용,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 뉴스1 후원으로 열렸다. 2020.5.1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미래산업과 디지털혁명 등을 연구해온 이광재 당선인은 미래사회의 경쟁력에 대해 "21세기의 에디슨은 누가 될 것이냐 상상력을 가져보자. 비대면 재택근무 등으로 회사에서 집으로 오는 '스마트홈'을 누가 장악하느냐가 새 디지털혁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포스트코로나 본부장을 맡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그 이후 우리 사회의 변화할 산업구조와 제도, 정책 등에 대해 연구 중이다. 이 당선인은 이날 토론회에 2시간 넘게 자리하는 공부 열의를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비대면산업의 글로벌 동향과 정책제안, 벤처캐피털 산업 등에 대한 전문가 발제를 끝까지 경청했다.

이 당선인은 특히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국회 입법의 역할에 방점을 찍었다. 이 당선인은 "(기존 사업과 신사업간 이해관계)갈등을 조정해 결론을 빨리 내려줘야 신사업을 벌일 수 있는 것인데 법이 없으면 사업을 할 수 없고, 법이 있어야 사업을 할 수 있다면 결국 디지털시대의 '루저'가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총리실이나 청와대에 미래기술을 들여다보는 위원회가 있어야 하고, 국회도 관련 위원회를 만들어 작동하지 않으면 우리는 절대 이 시대의 빠른 변화를 헤쳐갈 수 없다"고 제안했다.

이백규 뉴스1 대표이사는 축사에서 "온라인 기반 비대면 산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리나라가 세계를 선도할 경쟁력을 가진 분야"라며 "서비스업은 밀어준 만큼, 풀어준 만큼 큰다고 한다. 산업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실탄인 예산과 정책 지원이 동시에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강호병 뉴스1 편집인은 전문가 토론에서 "일상생활은 물론 경제활동에서 전염병이라는 보건 요소를 항상적으로 대비해야하는 시대가 됐다"며 "위기대응과정에서 신성장 동력으로 부상한 비대면 산업을 키워야한다는데 이견이 있을 수 없으니 빨리 움직이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한 "필요한 정책과 투자가 신속히 진행되도록 국회가 주도적으로 비대면 산업과 관련된 묵은 쟁점들을 정리하고 입법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며 "위기극복에 대한 공감대가 있는 지금 시점에서 하지 못하면 영원히 못할 수 있다"고 타이밍을 강조했다.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포스트코로나시대 '언택트산업' 전략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이원욱,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하고 미래에셋대우, 스페이스자산운용,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 뉴스1 후원으로 열렸다. 2020.5.1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포스트코로나시대 '언택트산업' 전략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이원욱,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하고 미래에셋대우, 스페이스자산운용,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 뉴스1 후원으로 열렸다. 2020.5.1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최은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