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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발 서울 확진자, 한나절새 10명…병원 '2차 감염'도
서울시가 13일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다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하기 위해 용산구 한남동 공영주차장에 도보이동형(워킹 스루)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했다. 2020.5.1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14일 낮 사이 서울에서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늘어났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시내 확진자는 총 724명으로, 이날 오전 10시와 비교해 10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는 모두 이태원 클럽 관련 환자다. 이에 따라 관련 환자는 총 82명으로 늘어났다.

각 자치구에서 공개한 내용을 살펴보면, 강남구에서는 삼성동에 거주하는 37세 남성이 이달 5일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태원 클럽 '힘'과 '킹'을 방문한 뒤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그는 8일 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는데, 이때는 음성이 나왔다. 이후 13일 오한 증상이 나타나 2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오전 최종 양성으로 판정됐다.

용산구에서도 2명 발생했다. 모두 보광동에 사는 20대 남성으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로 추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영등포구에서는 영등포병원 입원환자가 2차감염으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신길1동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은 13일 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그는 영등포병원 입원환자로, 앞서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뒤 확진판정을 받은 영등포병원 물리치료사 확진자에게 치료를 받았다. 이 경로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구는 영등포병원 입원환자, 직원 등 79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했으며, 나머지는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다.

금천구에서는 시흥1동에서 혼자 거주하는 20세 남성이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가산동 소재 업체에 근무하는 이 확진자는 지난 2일 이태원 킹클럽을 방문했다. 이후 기침과 가래 증상이 있어 13일 오후 금천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다.

동대문구에서는 청량리동에 사는 25세 남성이 4일 이태원을 방문한 뒤 13일 무증상인 상태에서 검사를 받아 이날 양성판정이 나왔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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