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코로나19 국가 긴급재난지원금과 고성군 긴급재난지원금 현장 신청이 오늘(18일)부터 5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된다고 밝혔다.

국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충전이 아닌 고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 받고자 하는 사람과 고성군 긴급재난지원금(선불카드 지급)을 신청하고자 하는 사람은 6월 18일까지 5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군은 신청 초기 혼잡을 피하기 위해 오늘부터 31일까지 읍면 마을별 지정 접수일정에 따라 집중 신청을 받을 예정이므로 주민들은 사전 안내한 마을별 일정에 따라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단, 토․일요일은 마을별 지정 날짜 상관없이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세대주 신청이 원칙이나 세대원 또는 대리인이 위임장과 신분증을 지참해 신청할 수 있다.

국가 긴급재난지원금은 가구를 기준으로 1인 40만원, 2인 60만원, 3인 80만원, 4인 이상 100만원으로 고성사랑상품권이 지급되며, 고성군 긴급재난지원금은 3월 29일자 고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 1인당 20만원의 선불카드가 지급된다.

국가 및 고성군 긴급재난지원금은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 예정이므로 세대주는 신분증을 지참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고성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를 수령하면 된다.

선불카드 사용 기간은 8월 31일까지로 사용기한 경과 시 잔액은 자동 회수되니 카드 수령 후 반드시 기한 내 사용해야 한다.

박귀태 안전교통과장은 “긴급재난지원금 현장 초기신청 시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니 군민들에게 사전 안내해 드린 마을별 접수 일정에 따라 신청하여 줄 것을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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