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금) 오후 2시, 원주캠퍼스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려

강릉원주대학교(총장 반선섭)는 5월 15일 금요일 오후 2시, 원주캠퍼스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사단법인 강원산학융합원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반선섭 강릉원주대학교 총장을 비롯하여 최문순 강원도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김성인 강원테크노파크원장, 최윤근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장, 김경훈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본부장 등 당연직 이사 8명을 포함, 총 13명이 이사회를 운영하게 된다.

이날 총회에서는 설립 취지문 및 정관을 채택하고, 법인 설립허가 신청 및 등기 절차 이행과 함께 향후 강원산학융합지구 기반시설 조성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강원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산업단지와 대학 공간을 융합하고, 현장 중심의 산학융합형 교육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산업 현장에서 R&D-인력양성-고용이 선순환 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9년 10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총사업비 284억 원(국비 118억 원, 지방비 및 민간부담금 166억 원)을 투입하여 원주 문막반계산업단지 내 6,321㎡ 부지에 캠퍼스관 및 기업연구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강릉원주대학교가 주관하고 강원도, 원주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6개 기관이 참여한다.

강릉원주대학교는 2019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에 신규 선정되었으며, 사단법인 강원산학융합원 설립을 통해 강원지역의 ‘산-학-연-관’협력체계를 구축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맞춤형 인재양성과 기업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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