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의회(의장 최석찬)는 5월 29일, 제2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그 동안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의원발의 조례안 3건 등 총 7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보다 717억 원(16.23%)이 증가한 5,133억원을 수정의결 했다. 일반회계는 4,658억원, 특별회계는 475억원이다.

주요사업으로는 동해시 긴급재난지원금(180억 원),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시비 부담금(254억 원), 태풍미탁 피해복구사업(38억 원), 해수욕장 운영(11억 원), 노인일자리 사업(15억 원) 등이다.

최석찬 의장은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응예산안에 초점을 두고 심사하였다.“며 ”비상 경제시국인 만큼 코로나19와 관련된 추경예산이 신속하게 집행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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