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청년창업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제조·기술창업, 지식창업, 6차산업창업, 일반창업분야로 신규 창업할 계획이 있는 만39세 이하의 청년 중 2020년 12월 이내 본인 명의 사업자등록증 발급 예정인 자로서, 사업기간동안 평창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유지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6월 30일까지 군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은 1차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2차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7월중 최종 대상자 8명을 선정해 시설비, 사업개발비, 임차료 등 1인당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인구의 유출, 지역산업의 위기 등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들이 지역에 기반을 마련하여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김재봉 일자리경제과장은 “평창군의 특성을 살리는 참신한 창업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청년창업가 육성을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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