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북천 환경보전을 목적으로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결성된 인북천 시민모임 회원들은 지난 달 29일 인북천 유역인 서화면 심적리 일대에서 비점오염 저감활동 실천에 앞장섰다.

이날 시민모임은 이날 환경부 비점오염 교육·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인북천 유역의 흙탕물 발생을 방지하고자 토사유출이 우려되는 사면에 토양 활착력이 뛰어난 눈개승마 모종 2천개를 식재했다.

인북천 시민모임 관계자는 “오랜 기간 상류지역의 흙탕물 유입으로 몸살을 앓아온 인북천을 지역주민의 비점오염 저감활동 실천을 통해 보전하고자 뜻을 모은 시민모임은 앞으로도 교육·홍보, 하천수질 모니터링, 주민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