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0대 남성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판정, 영등포구 확진자와 접촉

- 6월 3일부터 4일까지 남춘천역→상봉역 전철로 출타…추가 동선 파악중

춘천에서 코로나19 여덟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춘천시정부는 정모(남·80대·퇴계동 뜨란채아파트)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시정부에 따르면 정모씨는 6월 3일부터 6월 4일까지 전철을 이용, 남춘천역(오전 6시께)에서 상봉역(밤 9시)을 다녔다.(마스크 착용)

현재까지 방문 지역은 주로 서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6월 5일 오후 2시 30분께 상봉역에서 출발해 오후 3시 40분께 강촌역에 도착한 후 딸의 차량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했다.

현재 정씨는 강원대병원 음압 격리실에 입원중이며 정씨의 가족 2명에 대한 코로나 검사는 6일 진행중이다.

또 정씨의 휴대전화와 카드내역, CCTV 등을 통해 추가로 동선을 파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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