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방서(서장 진형민)는 3일 오후 코로나19에 따른 위기를 기회로 새롭게 변화하여 시민의 안녕을 지키고 천년 단오계승을 위한『2020 온라인 단오제』 신주미 봉정 릴레이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신주미 봉정 릴레이는 다음 달 열리는 단오제 기간 대관령국사성황제 등에서 사용할 술과 떡을 빚기 위해 십시일반 쌀을 모으는 행사다.

소방서는 강릉경찰서(서장 김택수)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였으며 다음 참가자는 한국전력 강릉지사(지사장 김준호), 영동에코발전본부(본부장 박부윤)를 지목하였다.

진형민 서장은 “사회적 재난 속에서도 천년을 이어온 전통문화에 한걸음 다가가겠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어 강릉시민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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