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각종 모임 및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요청

춘천시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종 모임 등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정부는 5월 27일부터 6월 9일까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가 45.6명이라고 밝혔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고 다양한 장소 및 감염 경로를 파악할 수 없는 밀집, 밀폐된 공간에서 빠른 전파가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정부는 불필요한 외출과 각종 모임을 줄이고 방역 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 시장이나 노래방,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문도 되도록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동호회 등 소모임은 비대면, 비접촉 모임으로 우선 추진하고 불가피하게 대면 모임을 할 때는 방역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최근 14일 이내 해외여행을 한 경우 모임에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

‘아플 때 집에서 3~4일 쉬기’ ‘손 씻기’ ‘기침 예절’ ‘소독’ ‘마스크 착용’ 등을 미리 숙지해야 한다.

모임 장소는 환기가 잘되는 곳이나 야외 공간으로 정하고 2m(최소 1m) 이상 거리두기를 할 수 있도록 탁자가 배치된 장소를 선택해야 한다.

모임 중에는 가능한 10명 이내로 규모, 모임 시간은 최소화해야 한다.

모임 참석자 명단과 연락처도 파악해야 하며 모임 시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혼자 또는 함께 노래를 부르거나 응원하기, 음식물 섭취는 자제해야 한다.

손 씻기와 악수, 포옹 등 신체 접촉도 되도록 피하고 모임 시 필요한 책, 컵 등 소품은 개인용품을 사용해야 한다.

시정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임전이나 모임 때 반드시 방역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드리고 다중이용시설 이용도 되도록 자제해야 한다”라며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외출을 자제하고 3~4일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