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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명현초병설 7살 유치원생 등 일가족 4명 확진(종합)
14일 오후 인천 계양구 효성초등학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방역당국은 해당 학교를 다니고 있는 A군(10)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학교는 26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 2020.6.14/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집단감염 사례가 계속 추가 되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확진자 수가 줄고 있더라도, 단 한 명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집단감염 사례가 우후죽순 늘어나면서 '코로나19' 전파가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다는 점을 시사하기 때문이다.

특히 14일 인천에서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이나 발생했다. 확진자 중에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도 있어 방역당국이 발칵 뒤집혔다.

인천시는 명현초등학교 병설유치원(계양구 소재)에 다니는 원생 A군(7·인천319번)등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A군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효성초등학교 4학년생 B군(10·인천315번)의 동생이다.

A군의 어머니 C씨(41·인천317번)와 아버지 D씨(42·인천318번)도 이날 함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A군과 아버지 D씨는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B군과 어머니 C씨는 인하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어머니 C씨는 쿠팡 부천 물류센터 근무자로 지난달 27일부터 8일까지 자가격리 됐다가 해제됐다.

 

 

 

14일 오후 인천 계양구 효성초등학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마친 학생들이 부모의 손을 잡으며 학교를 빠져 나오고 있다. 방역당국은 해당 학교를 다니고 있는 A군(10)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학교는 26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2020.6.14/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방역당국은 11일 등원한 병설유치원생 7명과 유치원 교사 6명 그리고 등원 당일 동선이 겹쳐 밀접촉자로 분류된 명현초등학교 학생 22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중이다.

방역당국은 또 이날 B군이 다니고 있는 인천효성초등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 119명, 교직원 55명, 학부모 18명, 지역아동센터 접촉자 31명, 공부방 접촉자 7명, 기타 4명 총 234명에 대한 검사를 마쳤다.

이들의 검사결과는 이날 오후 늦게 또는 내일 새벽에 나올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명현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과 인천효송초등학교 등교를 중단하고 26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이로써 인천시 코로나19 확진자는 14일 오후 5시를 기해 319명으로 늘어났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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