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최근 양구읍 상리의 비봉체육공원과 정림리의 레포츠공원에 대한 소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

양구군은 비봉체육공원과 레포츠공원에 설치된 체육시설을 비롯한 각종 시설들이 노후함에 따라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돼 군비 8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3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해왔다.

양구군은 비봉체육공원에 설치된 기존의 낡은 고무블럭 포장을 철거하고 야자매트로 교체했으며, 레포츠공원에는 새로 등의자 9개를 설치하고, 소나무와 수수꽃다리 등 조경 수목 1600본을 새로 식재했다.

생태산림과 허남원 녹지공원담당은 “비봉체육공원과 레포츠공원은 양구읍의 주거지와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해 평소 많은 주민들로부터 운동과 휴식공간으로 사랑받아온 곳”이라며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가지 근교의 소공원들을 지속적이고 철저하게 관리해 안락한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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