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군수 최명서)은 김삿갓면 예밀리2리 마을에 ‘예밀와인 힐링 족욕체험센터’ 조성하여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영월군 김삿갓면 예밀촌길 229-3번지에 위치한 예밀와인 힐링 족욕센터는 32명의 관광객이 동시에 체험 가능한 시설을 갖추었으며, 전문 자격의 체험사무장 해설 아래 품격 있는 족욕 체험 및 와인 시음을 즐길 수 있다.

이를 위해 강원도와 영월군은 ‘기업형 새농촌사업’ 및 예밀와인체험장 조성사업‘을 통하여 사업비를 지원하였으며, 지난해 10월에 착공하여 올 4월에 준공하여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본격적인 홍보를 미뤄왔음에도 불구하고 한번 다녀간 방문객의 입소문 및 개인 SNS를 통하여 빠르게 인기가 확산되고 있다.

김대경 영월군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장은 “영월 예밀와인은 이미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2018 대한민국 와인페스티벌 은상을, 2019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와인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를 연계한 힐링 와인 족욕 체험센터는 올여름 성수기 가족단위 관광객 및 단체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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