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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서 최고 36도 '찜통'동해안도 무더위에 시민들 '헉헉'
22일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기온이 최고 36도까지 올라간 가운데 시민들은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몸부림 치고 있다. 지난해 5월23일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에서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이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는 모습. 2019.5.23/뉴스1 © News1


(강원=뉴스1) 김정호 기자,박하림 기자,최석환 기자 = 22일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기온이 최고 36도까지 올라간 가운데 시민들은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몸부림 치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22일 오전 11시를 기해 평창평지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이에 따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강원도 시·군은 강원 횡성·원주·춘천·영월·화천과 홍천·정선·양구·인제·평창평지 10개 시·군 그리고 강원북부 산지 등이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주요지점 기온은 영월 36.3도, 양구 35.2도, 화천 34.7도, 횡성 34.3도, 홍천 34.1도, 정선 33.8도, 춘천 33.7도, 원주 33.4도, 강릉 31.7도 등이다.

폭염주의보는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하지를 지나며 폭염이 기승을 부리자 시민들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으로 찾아 나섰다.

춘천 명동 지하상가에는 가던 길을 잠시 멈추고 더위를 식히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춘천시민 정모(58·여)씨는 “갑작스레 찾아온 무더위 때문에 너무 덥다”면서 “그나마 좀 시원한 지하상가에 와서 한숨 돌리고 있는데 계속 마스크를 쓰고 있자니 답답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원주시에선 지난 3일부터 단구근린공원 열린광장 음악분수가 주야간 가동에 들어가자, 무더위를 식히러 온 시민들로 밤낮 북적이고 있다.

원주시민 노모(31·여)씨는 “요즘 날씨가 하도 더워 밤만 되면 음악분수에 간다”면서 “이번 주말엔 인파가 붐비는 곳을 피해 계곡에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해안 강릉 안목해변과 경포해변에도 점심시간을 이용해 더위를 식히려는 시민들이 모여들고 있다.

강릉시민 조모(27)씨는 “오전에 학교 대면시험을 끝내고 친구들과 시원한 바닷바람을 쐬고자 잠깐 해변에 왔는데 더위는 좀처럼 가시질 않는다”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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