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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女風' 거세…개청 이래 첫 여성 사무관 3명 배출
영월군청 전경 © News1


(영월=뉴스1) 박하림 기자 = 강원 영월군청 내 ‘여풍(女風)’이 거세지고 있다.


군 개청 이래 처음으로 여성 사무관 3명이 동시에 배출됐기 때문이다.

‘여풍’의 주인공은 이영실 종합민원팀장과 주순흠 건강증진팀장, 최은희 세정팀장이다.

이들은 최근 열린 인사위원회에 앞서 탁월한 지도력은 물론 직원과의 소통과 화합에 강점을 보이며 인사 전부터 승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영월군은 이들의 열정을 주목, 3명을 모두 사무관으로 승진 발령했다.

이영실 팀장은 친화력 ‘갑(甲)’으로 알려졌다. 가족을 대하듯 누구에게나 차별 없이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주면서 닫혀있던 마음의 문도 활짝 열게 만든다. 특히 여직원과 젊은 세대 직원에게 큰언니 또는 엄마로 불릴 정도로 따뜻한 리더십으로 평이 나있다.

주순흠 팀장도 활달하고 유쾌한 성격으로 직원들의 고충과 의견에 귀 기울이며 이상적인 조직문화를 선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영월군보건소 간호사 출신인 주 팀장은 1985년 간호직으로서 최초로 영월군청에 들어온 '간호사 1세대'로 불린다.

최은희 팀장은 군이 국민행복민원실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데 앞장서는 등 뛰어난 업무 추진력이 검증됐다. 화끈한 성격으로 직접 앞장서서 솔선수범하는 ‘여장군’으로 통한다.

이영실 팀장은 “지역사회에서 여성들의 역할이 중요해진 것은 사실이지만 남성과 여성을 구분 짓기보다는 각각의 개성과 업무 능력을 존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느 위치에 있더라도 지역 발전과 군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영실 종합민원팀장은 중동면장으로, 주순흠 건강증진팀장은 보건소장, 최은희 세정팀장은 김삿갓면장으로 7월1일자로 발령된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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