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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직격탄…강원도 여름축제 줄줄이 취소
강원 지역 여름축제들이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직격탄을 맞아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지난해 열린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얼水절水 물놀이 난장. 2019.7.27/뉴스1 © News1 박하림 기자


(강원=뉴스1) 박하림 기자 = 강원 지역 여름축제들이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직격탄을 맞아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태백시의 최대 여름축제인 한강·낙동강 발원지축제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올해 취소됐다.

태백시와 시축제위원회는 29일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한강·낙동강 발원지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태백지역의 경우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데다 진·규폐 환자가 많아 코로나19에 매우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대거 유입되는 외부인에 대해 우려가 큰 실정이었다.

앞서 영서지역의 축제도 줄줄이 취소됐다.

홍천군은 올해 찰옥수수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 대신 옥수수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와 워킹 스루 방식을 도입해 찰옥수수 판매에 나설 방침이다. 홍천강별빛음악맥주축제도 개최하지 않는다.

화천군의 쪽배축제와 토마토축제, 양구군 배꼽축제도 모두 보류 상태다.

평창군에서는 더위사냥축제와 효석문화제, 농악축제, 백일홍축제 등 여름과 가을로 이어지는 축제를 올 스톱하기로 했다.

영월군의 대표행사인 단종문화제와 동강뗏목축제, 동강국제사진제 또한 취소됐다.

속초시는 썸머페스티벌과 수제맥주 축제, 오징어 맨손잡기 축제를 중단하기로 했고 해수욕장만 운영하기로 했다.

횡성군도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를 중단하기로 하면서 토마토 판매 방식을 놓고 고심 중이다.

철원군도 DMZ 피스트레인 공연과 화강다슬기축제를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

영동지역의 사정도 마찬가지다.

강릉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피서객들이 밀집하는 해변 축제나 이벤트를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

속초시도 썸머페스티벌과 수제맥주 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 7월말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23회 장사항 오징어 맨손잡기 축제도 취소했다.

이에 앞서 춘천 마임축제, 삼척 장미축제, 강릉 경포 벚꽃축제 등 대표적인 강원 지역 봄 축제들이 모두 취소됐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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