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국립횡성숲체원(원장 홍성현)이 숲을 통한 청소년 인성교육 확대를 위해 횡성향교와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국립횡성숲체원은 청소년 산림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2007년부터 교과과정을 반영한 초·중·고등학생 대상 청소년 수련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산림분야 직업에 게임 방식을 적용,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新 산림직업 프로그램(나무의사, 임업경영인(임업후계자), 식물법의학자 3종)을 개발하여 금년부터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숲체원의 청소년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인성 및 다도교육 요청 시 무상으로 지원하며(1회, 1시간〜1시간 30분, 20〜60명) 횡성향교를 방문하여 시설 관람 및 교육 연계도 가능하다.

프로그램 문의 및 예약은 국립횡성숲체원 산림교육팀(☎033-340-6403)으로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국립횡성숲체원 누리집(https://hoengseong.fowi.or.kr)을 참고하면 된다.

국립횡성숲체원 홍성현 원장은 “산림교육을 통해 건강한 미래 세대를 양성하고자 한다”며,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에 기여하는 산림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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