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함명준)은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 맞춰 마을관리휴양지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장신리 마을관리휴양지는 이달부터 9월 15일까지, 진부리 마을관리휴양지는 해수욕장 기간에 맞춰 8월 16일까지 운영된다.

이를 위해 군은 ▲쓰레기 분리수거장 정비 ▲샤워장 온수 공급시설 등 휴양지 보수 ▲영조물 배상보험 가입 ▲휴양지 운영인력 지원 등 행정지원과 함께 지속적인 현장점검 및 지도를 통해 주변정비를 마쳤다.

한편 도원리 마을관리휴양지는 도원리 마을의 결정에 따라 올해 마을관리휴양지를 운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도원리 마을관리 휴양지를 방문하고자 하는 피서객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7번국도 입구부터 식별 용이한 지역 10여 개소에 “도원리 휴양지 잠정중단 안내 현수막”을 게첨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8월 16일까지 ▲하천일원 출입금지 안전계도 ▲쓰레기 무단투기 지도·단속 ▲무허가 영업행위 단속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여름 지역 내 해수욕장과 마을관리 휴양지 등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마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도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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