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마케팅센터가 인제에서 생산되는 신선 농산물과 모험레포츠를 대상으로 SNS 채널을 통한 홍보 마케팅 기반을 다지고 있다.

앞서 군 마케팅센터는 신선 농산물 생산자 및 단체, 모험 레포츠 관련기업 등 5개 경영체를 선정하고 지난 19일‘SNS 마케팅을 통한 매출 연계 코칭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SNS에 팔로워 10만명 이상의 인플루언서와 KBS 개그콘서트 팀의 개그맨 등 온라인 상 영향력 있는 20여명의 유명인들이 대거 참여해 짚트랙, 번지점프, 슬링샷 등 모험레포츠를 체험하고 토마토, 메론 농가를 방문해 영농 현장에서 신선 농산물 수확 체험 등을 컨텐츠로 제작해 온라인을 통해 홍보영상을 송출 할 계획이다.

특히 민선7기 핵심 공약사항으로 설립된 ‘인제군마케팅센터’는 전문적인 업무추진을 위한 조직을 구성해 지난 5월 정식 오픈하고, 첫 번째 시범사업으로 휴가철 관광객들을 겨낭하여 신선 농산물과 레포츠 관광 상품을 홍보하고 영상물(컨텐츠)에 경영체의 스마트 스토어를 링크하는 등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번 시범사업은 SNS를 통한 홍보 마케팅 외에도 참여 농가 및 업체에 SNS 채널 및 네이버 스토어팜을 개설하고 운영관리 방법을 1:1 밀착 코칭함으로써 경영체 운영능력을 향상시켜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 마케팅센터 관계자는 “군 마케팅센터 정식 오픈 후 시범사업으로 온라인 홍보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소비가 확산되면서 직거래 보다는 온라인을 통한 소비패턴으로 전환되고 있어 이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 추진과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며 관내 경영체가 실질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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