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이 지난 21일(화) 진부농협 경제사업소에서 평창군수출협회 이대영 대표, 수출업체 오대산식품 한유형 이사, ㈜정민서 농업회사법인 민병철 이사, 평창팜 정재현 대표, 대관령황태영농조합법인 이건희 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군 농수산식품 홍콩 수출 선적을 진행했다.

평창군은 지난달 17일에 50천불 상당의 김치, 황태, 메밀가공품 등의 농수산식품을 1차로 미국에 수출했으며, 지난달 22일 45천불 상당의 농수산식품을 2차로 홍콩에 수출했다.

이번 3차 수출 길에 오른 평창 농수산식품은 김치, 황태, 산채류, 메밀가공품 등으로 수출규모는 27백만원 상당이다.

평창군은 코로나19에 따른 선박 및 항공 물류비 상승 등으로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뤄진 이번 추가 수출이 평창군 농가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창군 농수산식품의 홍콩 수출 추가 선적에 노력해주신 수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농수산물을 수출하기 위한 인적, 물적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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