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그린시티 현판식 개최

강릉시는 12월 28일(수) 최명희 강릉시장, 조영돈 시의회의장, 환경단체 대표, 그린리더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시청 현관 앞에서 「2016년 그린시티 현판식」을 갖는다.

이 날 현판식은 환경부에서 주관한 ‘2016년 환경관리 우수지방자치단체 그린시티’ 공모에서 강릉시가 그린시티로 지정됨을 널리 알리고 축하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그 동안 강릉시는 경포호수와 가시연 습지, 순포습지 등의 성공적인 보전과 복원을 통해 생물종 다양성 증진에 크게 기여하여 왔을 뿐만 아니라, 저탄소 녹색시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의 화석연료 제로화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갖춘 에너지 자립 건축물인 녹색도시체험센터(e-zen)를 개관하여 다양한 주민참여·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환경시책 분야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이번 현판식을 통해 강릉시를 그린시티로 선포함으로써 40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8동계올림픽을 역대 최고의 환경올림픽으로 치러 나가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우리 강릉시를 시민행복을 완성하는 환경복지도시, 글로벌 친환경 녹색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명희 강릉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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