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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후속 영화 '한산' '노량'도 전남서 촬영한다
전남도, 여수시는 빅스톤픽처스와 '한산'과 '노량' 제작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전남도 제공)2020.7.30/뉴스1 © News1 김영선 기자


(무안=뉴스1) 김영선 기자 = 관람객 1800만명으로 한국영화 사상 최대 흥행을 기록했던 '명량'에 이어 후속작 '한산'과 '노량'도 전남에서 촬영한다.


전남도는 30일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김영록 지사와 권오봉 여수시장, 김한민 영화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작지원과 전라남도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충무공을 소재로 한 영화가 여수 등 전남에서 잇따라 제작됨에 따라 전남의 의로운 역사와 선조들의 희생이 재조명되고, 호국 관광지로서 전남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빅스톤픽처스가 제작할 영화 '한산:용의 바다'는 절대적인 열세 속 전황을 뒤집은 이순신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그린다. '노량:죽음의 바다'는 겨울 노량 앞바다에서 생과 사를 넘나든 충무공의 충정을 영상에 담는다.

'한산'은 6월부터, '노량'은 12월부터 촬영이 시작돼 내년 7월과 12월에 각각 개봉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오픈·실내세트장 건립 등에 5억 원을, 여수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홍보에 따른 영화제작 장려금으로 8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

제작사인 ㈜빅스톤픽처스는 전남도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위해 전남에서 촬영 및 특별 시사회를 진행한다. 또 포스터 등 각종 광고에 '전라남도' 로고를 사용하고 촬영기간 동안 전남의 물자와 인력을 적극 활용하게 된다.

㈜빅스톤픽처스는 여수 진모지구 6만㎡ 부지에 55억 원을 들여 조선 수군의 본거지였던 진남관과 운주당 처소 등을 실제처럼 재현하는 등 대규모 영화 촬영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담양 금성산성, 완도 장도, 순천왜성 등 도내 8개 시군의 역사자원도 촬영지로 활용, 전남의 호국 관광지가 재조명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김한민 감독이 전남에서 영화 '명량'의 후속작 '한산'과 '노량'을 촬영하게 된 것을 200만 도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과 노량해전의 혁혁한 승리가 재현된다면 코로나19에 지친 국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고 세계적인 명작으로 크게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감독 김한민은 순천 출신으로 지난 2014년 영화 '명량'을 연출해 개봉 이후 12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당시 박스오피스 기록들을 갈아 치웠다. 이 밖에 봉오동 전투, 최종병기 활 등 작품을 제작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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