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힐링 선물이 찾아온다.

춘천시정부는 8월부터 ‘춘천으로 떠나는 로맨틱 음악여행’의 일환으로 ‘카페와 버스킹’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카페와 버스킹’은 춘천의 다양한 카페 문화를 즐기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버스킹을 통한 춘천 문화를 소개해주는 시간이다.

커피 등 음료수를 마시면서 버스커의 환상적인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공연장소는 지역 내 야외 카페 30곳이며 추후 신청시 추가로 카페를 모집할 방침이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실내 카페는 공연장소에서 제외된다.

공연은 ‘버스킹 시티, 춘천’에 참여하고 있는 버스커 40팀으로 시정부는 공연 컨셉과 등에 맞춰 카페와 공연팀을 연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7월부터 소양 1~3교 산책로와 석사교 밑, 퇴계천과 전통시장에서 ‘여름밤 버스킹’을 진행하고 있다. ‘여름밤 버스킹’ 공연 시간은 월요일~토요일 오후 7시다.

시정부 관계자는 “버스킹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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