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스포츠 골프
'5개월 만의 실전' 박인비, 4언더파 공동 8위…이소영·유해란 공동선두(종합)
박인비(32·KB금융그룹)가 30일 제주시 세인트포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1라운드 티샷을 마치고 남편 남기협 코치와 이동하고 있다. .2020.7.29/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골프 여제' 박인비(32·KB금융그룹)는 약 5개월 만에 나선 실전에서도 흔들림이 없었다.


박인비는 30일 제주도 제주시 세인트포 골프리조트(파72·6500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8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박인비는 7언더파 65타를 기록한 공동 선두 이소영(23·롯데), 유해란(19·SK네트웍스)에 3타 뒤진 공동 8위에 자리했다.

박인비는 지난 2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5개월 만에 실전에 나섰다. 박인비는 첫 날부터 좋은 컨디션을 보이면서 그동안의 공백을 무색하게 했다.

이날 박인비는 캐디로 남편인 남기협 프로와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끌었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10번홀(파5)에서 출발한 박인비는 13번홀(파4)과 14번홀(파4)에서 그린을 놓치면서 연속보기를 범했다.

하지만 박인비는 15번홀(파5)과 16번홀(파3) 연속 버디로 만회했다. 이어 18번홀(파4)에서 약 3.57m 버디 퍼트를 성공, 언더파 스코어로 전반 라운드를 마쳤다.

박인비는 후반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3번홀(파4), 5번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했고 8번홀(파4)에서는 약 7.8m 버디 퍼트를 홀컵에 집어넣었다.

경기 후 박인비는 "5개월 만의 경기라 긴장을 할 것 같았는데 남편이 옆에 있으니 긴장감이 생각보다 없었다"면서 "미스샷 같은 사고가 나도 남편이 바로 잡아줄 수 있다는 생각이 있어서 마음 편하게 쳤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해란(19·SK네트웍스)이 30일 제주시 세인트포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1라운드 티샷에 앞서 에이밍을 잡고 있다. .2020.7.30/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리더보드 최상단에 위치한 이소영은 이날 이글 1개, 버디 5개의 완벽한 플레이로 7타를 줄였다. '디펜딩 챔피언' 유해란도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낚으며 기분 좋게 첫 날 경기를 마쳤다.

조아연(20·볼빅), 한진선(23·BC카드)은 선두그룹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다.

이정은6(24·대방건설), 김효주(25·롯데), 유현주(26·골든블루) 등도 박인비와 나란히 4언더파 69타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솔레어)은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로 공동 21위에 랭크됐다.

올해 KLPGA 투어에서 유일하게 2승을 올린 박현경(20·한국토지신탁)도 3언더파로 고진영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Jason Choi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