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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캠핑장발 감염확산 우려 현실로…확진자 하룻새 6명→9명
30일 강원 속초시 4, 5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부부가 다녀간 홍천군 내촌면의 한 캠핑장에서 관계자들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2020.7.30/뉴스1 © News1 박하림 기자


(홍천=뉴스1) 박하림 기자 = 강원 홍천 캠핑장발 집단감염 우려가 현실화 되고 있다.


지난 30일까지만해도 6명으로 집계됐던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3명이 늘어, 확진자 수는 31일 현재 총 9명으로 늘었다. 경기, 강원에서 확진자의 접촉자들을 통한 n차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31일 강원도에 따르면 홍천 캠핑장을 다녀온 캠핑족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5가족 15명과 강원도 속초시 거주 1가족 3명 등 총 6가족 18명이다. 이 가운데 경기도 3가족 7명과 속초 1가족 2명 등 4가족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내에선 이들과 간접적으로 접촉한 인원이 총 77명으로 집계됐고,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홍천 관내에서 확진자들의 동선을 보면, 해당 캠핑장과 마트 방문 외 별도의 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캠핑족 가운데 성남 185번 확진자가 지난 24일 해당 마트를 방문했고, 속초 5번 확진자도 24~26일 3차례에 걸쳐 같은 마트를 방문했다. 이들이 방문했을 당시 마트에는 손님이 거의 없었고, 계산 시 종업원과도 일정 거리를 유지해 밀접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방역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캠핑장 예약도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돼 캠핑장 업주 또한 밀접접촉자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들은 캠핑장 안에서도 별도 독립공간에서 주차장, 개수실, 샤워실, 화장실 등을 사용했다.

이들과 접촉한 이용객들은 없었다. 다만 방역당국은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해당 마트 계산원과 캠핑장 업주를 대상으로 선제적 대응과 예방차원의 검체 검사를 실시했다.접촉한 마트 종업원 2명과 캠핑장 사업주 등 총 3명도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앞서 속초 4, 5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부부 A씨(36)와 B씨(36?여)는 지난 24~26일 홍천의 한 캠핑장을 C씨 부부와 함께 다녀왔다. 캠핑장에서는 6가족 총 18명이 함께 캠핑을 했다.

A씨 부부와 함께 캠핑을 했던 딸 D양(6)은 속초에 도착하자마자 삼척 할아버지 집으로 갔다. D양을 포함해 할아버지와 할머니 모두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삼척시 보건당국은 그러나 세 사람 모두 자가격리해 경과를 지켜보기로 했다.

방역당국은 지난 30일 오후 1시30분께 해당 캠핑장 일대에서 방역 작업을 실시하는 동시에 A씨 부부의 동선과 카드 사용 내역을 통해 접촉자를 파악하며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30일 강원 속초시 4, 5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부부가 다녀간 홍천군 내촌면의 한 캠핑장에서 관계자들이 방역 작업을 하고있다. 2020.7.30/뉴스1 © News1 박하림 기자

 

 

 

 

 

30일 강원 속초시 4, 5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부부가 다녀간 홍천군 내촌면의 한 캠핑장에서 관계자들이 방역 작업을 하고있다2020.7.30/뉴스1 © News1 박하림 기자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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