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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서 한국인 코로나19 '사후 확진'…한인 사회 집단 감염 우려
자료사진.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필리핀에서 사망한 한국인 1명이 뒤늦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장례식을 통한 한인 집단감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31일 외교부에 따르면 필리핀에서 한국인 A씨가 지난 20일 급성 폐렴 증상으로 사망했다. 필리핀 당국은 A씨 사망 당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했고, 이틀 뒤인 22일 A씨가 코로나19에 감염됐음을 확인했다.

그런데 필리핀 한인단체가 A씨의 감염 사실을 모르고 지난 21~22일 장례식을 치른 탓에 한인 사회에서의 집단 감염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A씨의 배우자와 한인단체 직원 1명은 장례식 이후 한국으로 귀국했다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A씨 회사 소속 필리핀 국적 직원 3명도 확진판정을 받았다.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은 A씨의 밀접접촉자를 비롯한 장례식 참석자들에 대해 신속한 코로나19 진단 검사와 자가격리를 권유하고 있다. 대사관은 추가 확진자들에 대한 투명한 정보공개 등 교민사회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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