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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사관학교 "훈련기 KT-100 비상착륙 원인은 프로펠러 축 절단"
지난 6월8일 오전 9시30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일면의 한 논에서 공군사관학교 소속 훈련기 'KT-100'이 비행 중 비상착륙했다. 공군은 훈련기가 엔진 정지로 비상착륙했고 학생과 교관 등 조종사 모두 무사하다고 전했다. 2020.6.8/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지난 6월 충북 청주에서 비상착륙한 공군사관학교 소속 KT-100 훈련기의 사고 원인이 밝혀졌다.


공군사관학교는 훈련기 비상착륙 상황 관련 조사 결과 항공기 결함으로 인한 엔진 정지로 사고가 발생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항공기 프로펠러를 돌리는 축이 마모돼 절단됐다"며 "이로 인해 엔진 정지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공사 측은 사고 직후 모든 KT-100 훈련기에 대한 정밀 특별점검을 벌였다. 이상 없는 항공기는 다음 달 3일부터 점검 비행을 한 후 정상 비행임무에 투입한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사고 방지와 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해 유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월 8일 오전 9시26분쯤 학생과 교관 등 2명이 탑승한 공사 소속 KT-100 훈련기가 청주시 남일면 한 논에 불시착했다.

이날 오전 8시30분 '공중조작' 훈련을 위해 이륙한 훈련기는 1시간 뒤인 9시 20분쯤 복귀 과정에서 항공기 이상 현상이 발생했다.

교관은 활주로에 정상착륙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곧바로 비상착륙을 요청, 활주로 인근 논에 비상착륙했다.

훈련기에 탑승해있던 학생(소위)과 교관(대위)은 비상착륙 뒤 스스로 빠져나왔다.

KT-100은 국토부 R&D 과제로 개발한 소형항공기 KC-100을 공군 비행실습용으로 개량한 항공기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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