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효율적인 지방재정 운용방안을 위한 ‘찾아가는 지방재정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한국지방재정학회, 인제군이 주관하는 가운데 최상기 인제군수, 김연중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회계 통계 센터장, 박병희 한국지방재정 학회장 및 관계공무원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은 연간 5,700여억원의 예산을 주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해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번 찾아가는 세미나를 개최하였으며, 세미나의 주요 내용은 지방재정 분석의 이해, 인제군의 효율적 재정운용방안, 재정분권과 국고보조금제도 개편 과제에 대하여 전문가의 발표 및 토론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지방재정 세미나 개최를 통해 2020년 인제군 지방재정 분석, 재정 상태에 대한 꾸준한 모니터링과 연계한 세출관리, 지방교부세 산정 노력도와 지표관리, 주요재정 사업의 효율적인 관리방안 등을 모색하고, 재정분권과 지방세 확충에 대해 직원들의 깊이 있는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건전한 지방재정운영을 통해 인제군민 삶의 질을 한 단계 성장 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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