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려, 이달 18일부터 온라인예매 시작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9월 5일 토요일 오후 2시와 오후 5시, 총 2회에 걸쳐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고래야 10주년 전폭적으로 놀아보세』공연을 개최한다.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0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속초시가 공모를 통해 지난 4월 유치하여 국비 60%를 지원받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공연이다.

“고래야 10주년 전폭적으로 놀아보세”는 3명의 한국 전통음악 연주자와 보컬, 기타리스트, 월드 퍼커셔니스트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국악 월드뮤직 그룹으로, 이미 국내 다수 대회에서 수많은 상을 휩쓸며 미국 공영방송에서도 출연한 세계적인 밴드로 전 세계 6개 대륙 34개국 51개 도시 순회공연을 마쳤으며, 이번 9월 속초시민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마음을 달래줄 음악을 가지고 속초문화예술회관에 찾아온다.

전재호 문화체육과장은 “2010년 데뷔 이후 결성 10주년을 맞이하여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새로운 스타일의 한국음악을 선보이는 월드그룹을 속초시가 어렵사리 초대했다”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생활에 목말라 있을 시민들께서 조금이나마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며, 당일 문화예술회관측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공연을 준비하니 걱정 없이 예매하시라”고 말했다.

8월 18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1인당 최대 4장까지 예매 가능하며, 본 공연관람료는 코로나19 극복에 노력 하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를 위해 특별히 3천원으로 책정되었다. 우대 할인자는 중복적용되지 않으며, 자세한 정보를 얻으시려면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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