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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발·노인보호센터까지' 인천 하루새 28명 확진
인천 부평구 갈릴리장로교회 신도 2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이 났다. 해당 교회 신도가 인천 부평구청 직원으로 확인되면서 부평구청은 구청 폐쇄와 1100여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진행했다. 사진은 22일 오후 집단 감염이 발생한 갈릴리장로교회의 모습.2020.8.22/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 지역에서 '교회발' 확진자에 이어 '노인주간보호센터'까지 하루새 28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교회'에서 21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다수의 고령 노인이 입소해 있는 '노인주간보호센터'까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지역에서 2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부평구 소재 '갈릴리장로교회'에서 무더기로 쏟아졌다.

이날 타 지역인 경기 김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부평구청 소속 공무원과 전날 이 교회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이날 갈릴리장로교회 확진자 수는 총 19명이다.

또 미추홀구 소재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서구의회 사무국 직원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까지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인천 남동구 소재 열매맺는교회 확진자는 1명 추가됐다.

이밖에 경기 평택 확진자들과 접촉한 인천 주민 1명, 광화문 집회 참석 확진자 접촉 주민 1명, 깜깜이 확진자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특히 부평구청 소속 공무원에 이어서 서구의회 사무국 직원이 확진자로 판명되면서 공직사회고 비상이 걸렸다.

부평구는 이날 오후 2시 청사 앞 광장에 워크스루를 설치하고 소속 공무원 1000여 명에 대한 검체검사를 실시했다. 또 곧바로 구청을 23일까지 폐쇄조치했다. 서구도 서구의회 청사를 긴급 폐쇄조치하고 확진 직원과 접촉한 서구의회 의장과 의원 13명을 비롯해 해당 직원들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이 와중에 고령의 노인들이 입소해 있는 미추홀구 소재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입소 노인 3명이 원인불명의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시설도 폐쇄조치됐다.

교회발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공공기관, 노인보호시설까지 확진자가 잇따르자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시 등 방역당국은 신속히 해당 시설들에 대한 방역작업과 관련자들에 대한 검체검사를 진행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인천은 지난 15일 '사랑제일교회발' 확진자가 11명이 발생한 데 이어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이어 지역 '열매맺는교회'에서도 이날까지 20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22일 부평 소재 '갈릴리교회'에서 20명(김포 확진 부평구청 공무원 제외)의 확진자가 나왔다.

인천은 22일 오후 8시30분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수가 총 520명이 됐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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