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전국 경기
경기도, 오늘 확진자 112명 '최고치'…사랑제일·광복절 집회 감염 폭발
22일 새벽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압수수색을 마친 경찰이 압수품을 차량에 옮겨 싣고 있다. 경찰은 교인 명단을 비롯해 광복절 집회 참석자 명단 등을 집중적으로 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0.8.22/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박대준 기자,조정훈 기자 =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광복절 집회 등에 따른 확진자 급증 여파로 22일 경기지역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12명이나 늘어났다.


경기도에 따르면 22일 오전 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일 신규 확진자 최고 기록(이전 8월20일 109명)을 넘어서는 것이다.

이에 따라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536명(20일 0시 기준 2424명)으로 증가했다.

22일 추가 확진자는 사랑제일교회 관련 16명(도내 누적 231명), 광화문 광복절 집회 관련 13명(누적 39명), 파주 커피전문점 2명(누적 56명), 양평단체모임 1명(누적 46명) 지역사회 80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성남시에서는 확진자 3명(성남 262~264번)이 나왔다.

이 가운데 성남 263번 확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분당차병원 암센터 입원 환자로 확인됐다.

분당차병원은 확진 통보 이후 암센터를 폐쇄하고, 외래환자 진료를 전면 중단했다. 이 환자가 입원 이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돼 상황이 심각하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별도 독립건물인 분당차여성병원과 난임센터는 정상 진료 중이다.

방역당국은 자세한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성남 262번(수정구 위례동 위례자연앤센트럴자이)은 가족인 포천50번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264번(수정구 복정동 )은 지난 15일 광화문 광복절 집회에 참석한 뒤 확진판정을 받았다.

용인시에서는 확진자 12명(용인 241~252번)이 발생했다.

이들의 거주지는 풍덕천동 3명, 유방동·상현동·보정동·구갈동·신갈동·보라동·모현읍·마북동 각 1명씩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용인 250번(70대·처인구 모현읍)과 252번(50대·수지구 신봉동)을 제외한 나머지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용인 250번은 서울 송파153번 환자와, 용인 252번은 남양주 89번 환자와 각각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에서 광복절 광화문집회 참가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0일 울산시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주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이날 울산시는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사람은 총 547명, 명단이 확보된 인원은 176명이라고 밝혔다. 2020.8.20/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파주시에서는 3명(파주 75~77번)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거주지는 교하동 2명과 탄현면 1명이다. 방역당국은 자세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화성시에서는 확진자 2명(화성 72~73번)이 추가 발생했다.

화성 능동 숲속마을자연데시앙에 사는 10대 어린이(72번 환자)와 오산동 동탄역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 5.0에 사는 40대 남성(73번 환자)이다.

72번 확진자는 지난 21일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확진판정을 받았다.

73번 확진자는 화성 66번 환자의 접촉자로, 지난 20일 미각소실, 후각소실 등 증상으로 21일 검사 뒤 이날 양성통보를 받았다.

시흥시에서는 확진자 3명이 추가됐다.

확진자는 대야동 거주50대 A씨(시흥 50번), 연성동 거주 50대 B씨(시흥 51번), 신천동 거주 20대 C씨(시흥 52번)다.

A씨는 지난 16일 부천 201번 확진자와 접촉한 후 19일 기침 등 증상 발현으로 21일 검사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 13일 안산(지역34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21일 검사를 받고 양성통보를 받았다.

C씨는 지난 17일 안산(지역38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20일 발열 등 증상이 발현해 21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안산시에서는 한도병원 입원환자 2명과 광복절 집회 참가자 1명, 지역감염 2명 등 총 5명(안산 76~80번)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중 80대 D씨(안산 79번)와 80대 E씨(안산 80번)는 한도병원 입원환자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 1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총 8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현재 이 병원의 5병동에 대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조치가 내려진 상태다.

안산 76번은 지난 15일 광복절 집회에 참석한 뒤 21일 단원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날 평택시에서는 확진자 10명(평택 55~64번)이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자세한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최은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