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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고, 신일고 꺾고 대통령배 정상…창단 45년 만에 첫 우승
강릉고 좌완투수 김진욱. (최동원기념사업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강릉고가 신일고를 꺾고 창단 45년 만에 처음으로 대통령배 정상에 올랐다.


강릉고는 2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4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신일고를 7-2로 제압했다.

이로써 강릉고는 1975년 야구단 창단 이후 처음으로 대통령배를 품에 안았다. 반면 1975년 창단 동기인 신일고는 마찬가지로 첫 우승에 도전했으나 4번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특급 좌완 김진욱이 대회 MVP에 선정됐다. 김진욱은 이날 1-0으로 앞선 3회말 1사 1,2루에서 등판해 6⅔이닝 3피안타 6탈삼진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우수투수상도 김진욱에게 주어졌다.

강릉고는 지난해부터 우승 기회를 줄곧 놓쳐 왔다. 지난해 청룡기, 봉황대기에서 모두 준우승에 그쳤고 올해 지난 6월에도 황금사자기 결승에 올랐지만 9회 역전패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에이스 김진욱이 올해를 끝으로 졸업한다는 점에서 이번 대통령배는 강릉고에게 놓칠 수 없는 기회였다. 우승이 절박하긴 신일고도 마찬가지였지만, 김진욱을 앞세운 강릉고의 힘이 더 셌다.

1-1로 맞선 6회초 결승점이 나왔다. 정준재, 김세민, 최정문의 연속 3안타로 강릉고가 2-1 리드를 가져갔다. 7회초에는 김세민의 3점 홈런 등으로 4점을 추가, 6-1로 달아나며 승부를 갈랐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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