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방서(서장 진형민)는 24일 오전 10시 30분 사천남성의용소방대 사무실에서 지난 18일에 발생한 화재현장에서 초기 활동으로 재산피해 최소화 등에 기여한 의용소방대원에 대하여 화재진압 유공 민간인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유공자는 체규만 보급반장, 이종택 대응반장, 고인호 대원이며, 18일 오후 15시 45분경 사천면 성연로 일대에서 발생한 농막 화재를 목격하고 소화기로 진압하는 등 화재 진압활동에 큰 도움을 주었을 뿐 아니라 재산상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솔선수범하여 화재진압활동에 임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진형민 서장은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대처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노력해 준 용기있는 행동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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