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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마이삭'으로 전국 농작물 피해 1만8000㏊ 발생
9호 태풍 마이삭이 지나간 3일 세종시 연서면의 배 과수농장에서 농민들이 태풍에 떨어진 배를 바라보고 있다. 2020.9.3/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세종=뉴스1) 김성은 기자 =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몰고온 역대급 강풍으로 인해 전국에서 약 1만8000㏊ 규모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작년에 우리나라를 강타한 태풍 '링링'에 비하면 약 60% 수준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저녁 6시 기준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농작물 1만7711㏊, 시설물 30㏊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농작물 피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Δ열매가 나무에서 떨어진 '낙과' 피해 면적이 2817㏊ Δ작물이 비·바람에 쓰러지는 '도복'이 1만3010㏊ Δ침수가 1326㏊ Δ기타 558㏊ 등이다.

농작물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전북(6138㏊)이었다. 이어 Δ충남(3135㏊) Δ전남(3027㏊) Δ경북 (2332㏊) Δ제주(1255㏊) Δ경남(923㏊) Δ충북(419㏊) Δ세종(345㏊) Δ강원(83㏊) Δ부산(54㏊) Δ광주(8㏊) Δ대전(2㏊)의 순이었다.

시설물로는 비닐하우스 30㏊에 피해가 발생했다. 지역별로 광주 1㏊, 전북 1㏊, 경북 23㏊, 경남 5㏊ 등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태풍 '링링'에 따른 피해 규모는 농작물이 2만9056㏊, 시설물이 414㏊다. 마이삭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규모를 링링 때와 비교하면 61% 수준이다.

농식품부는 "정밀조사 결과에 따라 피해상황이나 면적은 향후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을 붙였다.

농식품부는 이번 태풍 피해와 관련, 배수장 125개소를 가동하고 있으며, 저수지 2686개소에서 방류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태풍 통과 지역을 중심으로 긴급 농작물병해충 방제, 영양제 살포 등 농가 지도를 진행 중이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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