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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반부패회의, 코로나19 여파로 화상회의로 개최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본관에서 위겟 라벨르 국제반부패회의(IACC) 의장과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20.2.5/뉴스1


(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 권익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오는 12월 개최되는 제19차 국제반부패회의(IACC)를 역대 최초로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국제반부패회의는 1983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부패포럼이다. 대한민국이 올해 개최국으로, 당초 회의를 6월 서울특별시 코엑스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12월1일부터 나흘간 부산광역시 벡스코 개최로 개최 일자와 장소를 변경했으나, 최종적으로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제19차 회의는 '우리가 만들어갈 미래 2030: 진실, 신뢰, 투명성'을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가짜뉴스, 자금세탁, 포퓰리즘과 극단주의 등 최근 국내외 반부패 이슈를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또 유엔(UN),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기구 수장, 각국 장관급 공직자, 국제NGO 대표, 다국적 기업 CEO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국제적 반부패 흐름과 각국의 모범사례를 공유한다.

이들은 회의에 참여한 전 세계인들과 온라인상에서 질의응답, 1:1채팅, 토론 등을 통해 반부패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눌 예정이다.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국민들도 반부패라는 주제에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토크콘서트와 반부패 영화제, 뮤직 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월 위겟 라벨르 국제반부패회의위원회 의장을 접견해 "부패문제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은 정작 그들의 목소리를 높이기 어려운 형편에 있는 경우가 많다"라며 "반부패를 향한 이들의 절실함을 국제반부패회의가 대변하고 실질적인 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 세계인의 대화와 행동을 이끌어 주리라 기대한다"며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현희 권익위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국가경쟁력은 '청렴'이 될 것"이라며 "이번 회의가 국민과 함께 우리 사회의 청렴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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