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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규 확진자 55명 추가…신촌 세브란스 18명 집단감염(종합)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세브란스 재활병원이 폐쇄되고 있다. 2020.9.10/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10일 하루동안 서울시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5명 추가됐다. 이 중 15명이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관련 확진자들이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오전 0시보다 55명 증가한 4581명이라고 밝혔다.

늘어난 확진자 중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관련 확진자가 15명이 추가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18명으로 집계됐다.

시에 따르면 9일 병원 영양팀 외부 협력업체 근무자 1명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같은날 71병동 간호조무사 등 2명이 추가됐다.

여기에 이날 배식원과 접촉한 영양팀 9명과 71병동 간호조무사 관련 6명 등 1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세브란스병원 내에서는 영양팀과 재활병동 2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으며 두 집단간 어떤 연결고리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역학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세브란스 재활병동은 코호트 조치됐다.

또 종로구청 근로자 관련 확진자는 이날 3명이 증가해 관련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었다. 전날 종로구청 소속 공원녹지과 근로자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대부분 60대 이상 남성들로 일부는 청와대 인근 무궁화동산에서도 작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 관련 확진자도 2명이 추가되어 21명으로 증가했다. 시는 일련정종 서울포교소의 밀폐·밀집된 상황을 감염 원인으로 꼽았다. 해당 포교소에서는 환기를 하지 않은 채 하루 4차례 법회를 진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송파구 쿠팡 물류센터에서도 확진자 3명이 추가되어 관련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다. 또 동작구 JH글로벌 관련 확진자(30명)와 동작구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7명), 구로아파트·금천축산업체 관련 확진자(36명)도 각 1명씩 증가했다.

이 외에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8명(193명), 기타 10명(2191명), 경로 확인중 9명(770명)이 각각 추가됐다.

 

 

 

10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이 부분 폐쇄돼 있다. 서울시는 지난 8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여의도·뚝섬·반포 등 한강시민공원 일부 밀집지역에 대해 출입을 통제했다. 2020.9.10/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이와관련 각 구청들도 이날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고 공개했다.

은평구는 이날 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는데 이 중 5명은 신촌 세브란스병원 관련 감염자들이다. 5명의 확진자는 각각 역촌동, 응암2동, 신사1동, 구산동, 응암3동 거주자들이다.

관악구에서는 이날 7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와 총 확진자는 308명이라고 밝혔다. 서대문구는 이날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나와 총 확진자수는 11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강서구에서도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나와 245~247번 환자로 등록됐다.

한편 광진구는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중구 확진자가 지난 8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관내 어린이대공원 희망마루 정문 우측 옆 정자에 머물렀다고 공개했다. 이 확진자는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으며 당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광진구 관계자는 "어린이대공원 희망마루에서 같은 시간대 바둑을 둔 유증상자는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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