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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로 희망을 꿈꾸다’ 전주한지문화축제 18일 개막
‘제24회 전주한지문화축제가’ 오는 18일부터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개막식 모습.(전주시 제공)© 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한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전주한지문화축제가’ 오는 18일부터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전주한지문화축제는 전주가 전통한지의 본류임을 알리는 동시에 한지를 포함한 전통문화 발전을 위해 전주시가 해마다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 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된다. 또 관람객들이 한 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축제 기간도 당초 3일에서 10일로 늘렸다. 국한지공예대전(5월)과 한지패션대전(8월)을 분리하기도 했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전주한지로 희망을 꿈꾸다’로 정했다.

축제는 한지장인과 한지공예인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이자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치유하고 희망을 전달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대표적으로 한국전통문화전당 주변에 다양하고 이색적이며 아름다운 한지 조형작품과 조명들로 포토존이 구성된다.

특히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백의 천사를 상징하는 대형 천사날개와 고대 그리스어로 치유를 상징하는 대형 나비를 형상화한 포토존이 만들어진다. 이와 함께 폐품과 한지를 활용해 희망과 꿈을 상징하는 대형 고래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지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축제 사무국으로 보내면 선착순 100명까지 한지로 제작된 사진을 받을 수 있다.

 

 

 

전주한지문화축제 포스터© 뉴스1


한국전통문화전당 1·2층 홍보관과 3층 기획전시실에서는 Δ전국한지공예대전의 초대작가 작품과 역대 대상작품 Δ한지를 활용해 그린 회화작품 Δ역대 전주한지문화축제 포스터 및 행사 사진 등이 전시된다. 현장 참가자들에게는 한지마스크가 무료로 증정된다.

온라인 전주한지문화축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전주 한지업체와 공방의 한지 상품을 알리는 영상콘텐츠를 소개하고, 가정에서 손쉽게 한지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영상도 제공한다.

앞서 지난달 열린 한지패션 경진대회와 한지패션 갈라쇼, 세계민속의상 패션쇼 등 한지패션대전 영상을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볼 수도 있다.

전주한지문화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선태)는 추석 연휴에 가족과 함께 전주한지의 다양한 볼거리를 느껴볼 수 있도록 축제를 다음 달 10일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김선태 위원장은 “올해 전주한지문화축제는 관람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중심의 콘텐츠로 준비했다”면서 “한지 관련 문화예술인들의 사기를 높이고 시민을 위로하는 뜻깊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한지 산업 종사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유튜버를 통한 탐방과 체험 프로그램 등 즐거운 영상을 제작할 것”이라며 “또한 시민들이 한지상품을 다양하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하는 데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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