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문순)은 다음달 16일까지『2021년도 강원도 미래인재』선발을 위한 지원서를 접수한다.

『강원도 미래인재』육성 사업은 자연과학, 인문사회, 문화예술, 체육, 기술기능 분야에서 우수한 자질을 갖춘 미래인재를 발굴하여 강원도와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인재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1년부터 지금까지 171명을 선발하여 총 42억원을 지원해 온 장학사업이다.

지원자격은 본인·친권자 중 도내 거주 기간이 5년 이상이거나, 10년 이상 거주 경력이 있는 출향도민으로 ▲ 자연과학분야/인문사회분야 : 전국단위 이상 경시대회에서 상위로 입상하거나 해당분야에서 학업성적이 탁월한 자 ▲ 문화예술분야 : 전국단위 이상 경연대회 또는 국제대회 3위 이상 입상한 자 ▲ 체육분야 : 전국단위 이상 대회에서 3위 이상 입상 또는 국가대표로 선발된 자 ▲ 기술기능분야 : 전국기능대회 또는 기능올림픽대회 3위 이상 입상한 자로, 초등학생(4~6학년)부터 대학생까지 지원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는 다음달 16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며, 11월에 선발위원회를 거쳐 12월에 최종 선발명단이 확정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강원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http://injae.gwd.go.kr/site/injae/)를 참고하거나, 강원인재육성재단 인재육성팀(02-856-3559)으로 문의하면 된다.

선발된 미래인재들은 학교과정별로 초등 최대 3백만원 ~ 유학생 최대 1천만원 규모로 최장 7년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강원인재육성재단 윤성보 상임이사는‘『강원도 미래인재』 육성사업은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하는 전국 최초의 장학사업으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사격의 진종오, 쇼트트랙 심석희 등을 비롯해 국제 학술대회, 콩쿠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인재들이 국제적으로 대한민국의 국위선양과 강원도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며, 강원도의 차세대 인재들을 발굴·육성하는 의미 있는 사업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