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도지사 9.23.(수) 추석맞이 강원 특산품 한마당 개장식 참석

강원도는 추석을 맞아 롯데백화점과 공동으로「강원 특산물 한마당」을 9. 23.(수)부터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원 특산품 한마당」은 9. 23.(수) 개장식을 시작으로 9. 29.(화)까지 7일 간 개최할 예정이다.

도내 30여개 업체가 참여하여 강원도를 대표할 100여개 우수 특산품을 판매할 예정으로 추석을 맞는 수도권 고객을 대상으로 강원 특산품의 우수성 홍보 및 판촉전을 실시한다.

이번에 행사에서는 광선삼‧장아찌(춘천), 고추장‧화장품(원주), 벌꿀(동해), 참기름(태백), 도라지청‧산양삼(횡성), 오가피‧황태(평창) 청국장(정선), 젓갈류(속초), 시래기(양구), 두부(영월), 커피콩빵(철원) 등이 청정 강원 대표 특산품으로 입점된다.

이번 행사 기간 중에는 강원 특산품에 대한 할인판매와 더불어 응모권 추첨을 통한 경품증정 등 각종 판촉 이벤트를 진행해 롯데백화점 노원점을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강원 특산품에 대한 매출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최문순 도지사는 개장식(9.23, 14:00) 당일, 백화점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장바구니 나눠주기 등 판촉행사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며, 이번행사에 참여한 업체들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롯데백화점과 체결한‘강원도 전통시장 활성화 및 우수 농‧특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협약’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서 롯데백화점은 통상 매출액의 18%인 입점수수료를 파격적으로 인하(매출액의 10%)해주는 것과 더불어 다른 광역 자치단체에는 전례가 없을 만큼 대규모의 매장을 제공함으로써 입점업체들의 매출신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입점업체는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하여 백화점을 찾는 소비자에게 품질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위기 타개책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활용하여 강원도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 및 판매를 위한 다양한 판로를 발굴할 계획이고, 특히 인지도 놓은 수도권 대형유통업체에서 강원도 농‧특산물이 판매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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