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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기능성 잎새버섯·목이버섯 본격 생산

강릉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따른 신소득원으로 정착 가능한 기능성버섯 지역 실증시험을 연곡면 일대에서 진행하였다. 기존 버섯 재배 가능 시설물을 보유한 농업인에 한하여 종균, 배지, 시설 환경개선을 지원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재배품목 다양화를 실현하고자 한다.

먼저 사람의 귀를 닮은 목이버섯은 동의보감에 ‘성질이 차고 맛이 달며 독이 없으며 오장을 좋아지게 하며 혈열을 내리고 이질과 하혈을 멎게 하여 기를 보해주고 몸이 가벼워지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목이버섯은 중량의 60%가 식이섬유로 이루어져 식용버섯 중에서도 식이섬유 함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변비를 예방하며 숙변을 제거해주고 콜레스테롤과 체내 독소들을 흡수하여 배출시켜주기 때문에 당뇨 조절과 염증 억제, 대장암 등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검은 목이버섯은 비타민 k와 칼슘, 마그네슘 등 무기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혈액 응고와 혈전을 예방하고 동맥경화, 관상동맥경화증과 같은 심혈관 질환 및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은행나무 잎을 닮은 잎새버섯은 1998년 미국 FDA에서 항암치료 보조제로 임상 승인을 얻었으며 죽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세계 음식 재료 101에 소개된 바도 있다.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어 송이버섯과 함께 고급버섯으로 알려져 있으며 병을 치료하는 약재로 많이 이용된다. 다른 버섯과 비교해서 베타글루칸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항염 효과가 있으며 면역력을 강화해 면역세포를 활성화 해주고 인체의 인슐린에 대항하는 저항성과 혈당을 낮춰 주어 당뇨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 외에도 다이어트 및 노화방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줘서 혈관질환을 예방한다.

코로나19 유행에 환절기 독감에 대한 우려까지 겹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특히 면역력 향상과 관련된 식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따라 앞으로 면역력 증강, 항암효과의 기능이 있는 목이버섯과 잎새버섯 효능이 알려지면 관심이 집중되어 신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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