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 보다 넉넉한 한가위 되세요.”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백영선)은 9월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지역 내 취약계층 장애인을 50명을 대상으로 명절음식을 지원했다.

명절지원은 전(깻잎전, 동태전, 산적), 불고기, 과일(사과, 배), 한과, 떡 등 제사상에 필요한 음식을 독거, 중증 등 취약계층 장애인에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8일 횡성군전통음식연구회(회장 김정순)의 음식조리 봉사, 29일 횡성청년회의소(회장 강정길)가 명절 음식 배달봉사를 진행하였으며, 6개의 지역 내 사업체(향교웨딩홀, 국순당, 화수목, 횡성해물, 대한전기공사, 청량농원)가 후원을 통해 명절음식 지원에 동참했다.

백영선 관장은 "코로나로 인해 올 추석은 유난히 더 조용 할 것 같다. 명절지원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분들의 명절 준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 내 장애인들의 식생활 개선 및 보완을 위해 반찬지원, 명절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추후 지역 내 취약계층 장애인을 위한 김장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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