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8개소로 지정 확대·운영 지원 -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2020년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에 속초시 어린이집 2개소(민간1, 가정1)가 추가 선정되었다.

공공형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에서 보육 서비스 질적 제고를 위하여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발하여 운영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신규 선정은 정부 지원을 받지 않는 어린이집 중 신규 평가 및 평가인증 A등급 이상, 정원충족률 평균 80% 이상인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개방성 및 운영 안정성, 보육교직원 전문성, 지역별 자율평가 등을 심사하여 도내 7개소(춘천3, 원주1, 속초2, 횡성1)가 선정되었다.

속초시는 현재 6개소가 운영 중이며, 금년도 신규 선정된 2개소는 10월부터 3년간 공공형어린이집 조리원 인건비 및 운영비 등 인센티브를 지원받으며, 해당 분야별 평가를 통해 선정된 만큼 신뢰할 수 있는 공보육 기능을 추가로 수행하게 되었다.

속초시 관계자는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 및 우수 보육인프라 구축을 위해 공공형어린이집과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공보육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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