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 상임부회장에 이동진 도봉구청장 선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황명선 충남 논산시장)는 민선7기 제3차년도를 이끌어 갈 「전국협의회」 임원진에 대한 인선을 단행했다. 전국협의회 임원진을 비롯한 공동회장단은 시도별로 선출된 지역회장 15명과 군수대표 3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다.

전국협의회 상임부회장에는 이동진 서울 도봉구청장이 선임되었고, 부회장(6명)으로는 이재수 강원 춘천시장과 허성곤 경남 김해시장(이상 시장대표), 황숙주 전북 순창군수와 백선기 경북 칠곡군수(이상 군수대표),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과 정천석 울산 동구청장(이상 구청장 대표)이 선임되었다.

한편 전국협의회 감사(2명)로는 고남석 인천 연수구청장과 문 인 광주 북구청장이, 대변인으로는 김우룡 부산 동래구청장이 선임되었다. 아울러, 협의회 내 설치되는 “자치분권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홍성열 충북 증평군수가 선임되었다. 군수대표(3명)는 추후에 선임할 예정이다.

황명선 대표회장은 “시군구 지방정부의 위상강화와 권익 보호, 지방재정 확충, 지방분권 관련 법령개정과 지방분권형 개헌 등 각종 기초지방정부의 숙원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 이번에 새로이 선임된 전국협의회 임원진과 지혜를 모아 주요 현안들에 대해 고민하고 또한 함께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임 대표회장을 포함한 전국협의회 임원진의 임기는 2022년 6월말까지이며(2년), 앞으로 민선7기가 종료될 때까지 전국협의회의 주요 활동방향을 설정하고 전반적인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전국의 228명의 시장․군수․자치구청장을 회원(준회원 2명 포함)으로 하는 지방자치법 제165조상의 법적 협의체로서, 지역의 발전과 지방자치 및 분권의 확대 등을 위해 지방의 공동문제를 협의하고 지방의 의견을 대변하는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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