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경제적 자립, 든든한 후원자 역할 기대

2020.10.12.(월)「원주여성인력개발센터」가 원주시 시청로에서 첫 문을 열게 된다.

춘천과 강릉에 이어 도내 세 번째로 설립되는 원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원주시와 인근 지역 여성들의 직업전문교육기관으로 취업교육훈련은 물론 취․창업활동과 사후관리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나아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설립 목적이다.

올해는 10월 19일(월)부터 3개월 과정으로 3개의 취업교육과정(코딩초급, 코딩중급, 공감의사소통)을 운영하게 되며 내년부터 연 20개 이상의 직업 교육훈련과정과 취업알선, 상담 등의 업무를 본격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2020.10.12.(월) 오후 3시에 개최되는 개소식에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대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는 차원에서 우병렬 강원도 경제부지사, 곽도영 강원도의회 의장, 원창묵 원주시장 등 30여명 이내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행사로 경과보고, 축사, 비전선포, 현판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여성일자리와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역할’이란 주제로 진행될 2부 토론회는 박윤미 강원도의회 의원 등 관련분야 전문가와 진행자 7명만 참석한 가운데 랜선토론회로 개최하고 이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토론회 전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윤인옥 강원도 여성․장애인일자리과장은 “여성 누구라도 의지만 있다면 각자 필요한 능력을 갖추고 소양을 쌓아 당당하게 사회진출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노력하는 데에 도내 여성인력개발센터가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강원도에서는 앞으로도 이에 필요한 각종 지원을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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