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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소오름영화제 개최평창군, 전 국민 소통을 위해 소름을 주제로 한 이색 UCC공모전 개최해

평창군(한왕기 군수)이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의 급변화를 겪고 있는 국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평창 소오름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조기종식이라는 범세계적 염원과 달리 현 사태가 장기화 되는 가운데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며 국민들 사이에서 불안, 우울, 무기력증 등을 호소하는 이른바 '코로나 블루(corona blue)' 마저 확산되는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타인과 접촉이 줄고 여행과 같은 지역 간 이동행위도 부담이 되는 등 방역수칙 준수로 인한 국민적 피로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는 분위기에서 평창군이 전 국민이 체감하고 있을 '소오름'이라는 주제로 이색 영화제를 개최한 점은 주목할 만하다.

평창 소오름영화제 주제이기도 한 소름은 본래 춥거나 놀란 상황에서 살갗이 오그라드는 신체현상을 뜻 하지만, 이와 상관없이 인터넷이나 구어체 상에서 '소오름'이라 표기하며 놀랍거나 신기함을 표현하는 감탄사로 사용되고 있다.

한편, 일반적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주최하는 UCC공모전 대부분이 다소 노골적으로 광고성 영상 콘텐츠 요구가 일색인 반면에 평창 소오름영화제는 해학과 풍자가 가능한 열린 주제를 국민들에게 제시해 지역 고유성을 확보하고 UCC공모전의 차별성을 높이고자 했다.

평창군이 주최하고 ㈜오마이필름(신보석 대표)이 주관하는 평창 소오름영화제는 전문가나 기관 등 제공자가 아닌 일반 사용자가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는 UCC 전국 공모전으로 응모 희망자는 2020년 10월 7일(수)부터 11월 13일(금)까지 공식 홈페이지(www.sooreummovie.com)를 통해 소름 돋는 평창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응모하면 된다.

평창군은 접수기간 동안 응모 된 전체 영상 콘텐츠 가운데 총 30개 작품을 1차 선정하고 2차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 유쾌한상 등 총 17개 콘텐츠에게 시상과 함께 총1,590만원 상당 상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희노애락에 대한 소통이 줄어드는 이 때, 평창 소오름영화제를 계기로 전 국민 모두가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우리가 모두 이어져 있음을 확인하는 이벤트가 될 수 있도록 전국에 스토리텔링 능력을 보유한 누리꾼들의 많은 응모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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