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지역청년의 목소리를 듣기위한 청년 네트워크 장 마련 -

강원도는 10.17.(토) 14:00 춘천 사회혁신센터(컨퍼런스 홀)에서, 「제1기 강원청년정책 자문단」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금번 2차 간담회에서는, 강원청년 실태조사 등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용역」의 추진상황 중간보고, 청년정책의 비전 및 전략 등 향후 진행방향을 청년들에게 설명하였으며, 수렴된 청년정책자문단의 의견을 기본계획 수립에 보완․반영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지난 4월부터「강원도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심층면접을 통하여 도내 청년 실태조사, 사례연구 등을 거쳐 강원도 특성에 맞는 비전과 전략을 설정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특히, 2021년도에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공동체를 발굴․지원하고, 지역자원 등과 연계하여 안정적인 지역정착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21년도 신규 사업으로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1년초 공고를 통해 도내 청년공동체 10개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청년공동체는 팀당 지역사회 청년활동비 8백만원과 네트워킹비 2백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강원도 백창석 일자리국장은, 청년의 삶 전반을 개선하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역의 청년들과 소통하여 현장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한층 어려워진 청년들의 실질적인 삶 개선을 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청년일자리시책 개발과 추진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에서는 지난 8.10. 자문단을 대상으로 1차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부의 “청년의 삶 개선방안” 및 8. 5. 시행된「청년기본법」과 시행령, “강원도 청년정책” 수립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도내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한 바 있으며, 앞으로, 코로나19 여건을 감안하여 대규모 간담회 및 의견수렴 행사는 가급적 자제하고, 30명 내의 소규모 청년간담회를 꾸준히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제1기 강원청년정책 자문단은, 도내 거주 만 18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여 총 4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기는 금년말까지로, 청년정책 연구·수립·시행 등에 관한 참여, 지역 청년현안 도출 및 청년 정책사업 제안·자문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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