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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엽사 4000명 투입 멧돼지 무제한 포획
춘천 봉의산에서 포획한 야생 멧돼지.(자료사진)© 뉴스1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방역을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광역자치단체 주관 강원도 광역수렵장을 운영한다.


강원도는 ASF 발생지역 이남의 5개 시군인 강릉?홍천?횡성?평창?양양 등 강원 중부지역 5개 시군을 대상으로 강원도 광역수렵장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광역수렵장은 그 어느때보다 ASF 확산이 우려되는 엄중한 시기에 멧돼지 추가 남하를 차단하기 위해 운영된다.

운영시기는 야생멧돼지 활동이 가장 왕성한 12월14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약 4개월간(신정?설연휴 제외)이다.

수렵 면접은 3015.3㎢로, 예상인원은 4000명 규모다. 수렵 인원은 전국단위 선발을 통해 운영한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26일 환경부의 수렵장 설정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운영하는 광역수렵장은 ASF 선제대응과 농작물 피해예방 차원에서 멧돼지는 무제한 포획, 고라니는 1만마리로 포획을 제한했다.

포획 포상금은 멧돼지 50만원, 고라니 10만원이다.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포획활동 안전과 지역별 쏠림방지 등 야생멧돼지의 전략적 포획을 위해 올해 처음 GPS(위치추적) 의무화 부착을 도입했다.

ASF 전파차단을 위해 지역별 수렵제한 인원도 설정했다.

춘천?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등 도내 6개 시군과 인천 강화, 경기 파주?연천?포천?김포지역 엽사는 수렵장 참여가 제한된다.

박용식 도 녹색국장은 “ASF 전파차단을 위해 강원도 광역수렵장을 운영하는 만큼 도민들의 적극 협조를 부탁한다”며 “안전사고 예방과 방역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서는 지난해 10월 이후 야생멧돼지로 인한 ASF가 지속적으로 발생, 이날 기준 도내 야생멧돼지 ASF 발생건수는 화천 293건, 철원 34건, 양구 18건, 인제 15건, 고성 4건, 춘천 3건 등 총 367건에 이른다.

특히 화천에서는 올들어 처음으로 사육농가에서 ASF가 잇따라 발생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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