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강릉지역에서 디지털 격차 완화 기대돼

코로나로 인하여 무인, 비대면인 환경으로 급변하면서, 지역에서도 디지털 격차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전국민디지털역량강화사업>을 시행하기로 했으며,강릉시에서는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고재정)가 생활 SOC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민디지털역량강화사업>은 실생활 활용중심 교육, 취업 연계형 교육 등 디지털 이용환경 변화와 기술발전을 고려한 교육을 통해 전 국민 디지털 역량 강화와 12,000개 이상 일자리 창출의 기대효과를 가지고 있다. 전국적으로 생활 SOC (디지털 역량센터)라는 거점센터를 지정하여, 국민 누구나 일상생활에 필요한 역량을 집 근처에서 교육하고, 디지털 환경에서 국민의 생존을 지원하는 디지털 안전망 역할을 할 계획을 담고 있다.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가 생활 SOC (디지털 역량센터)라는 거점센터로 선정되면서 올해는 시범적으로 운영하며 내년에는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비대면 원격 교육 솔루션 및 문제해결’,‘온라인으로 소통하기’등과 같은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강릉시에서도 ‘디지털 격차 완화’ 등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비대면 활동으로 전환됨에 따라 학교 교사, 공익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강의멘토지원> 및 <예술강사온라인수업콘텐츠제작지원>등을 진행해왔다. 또한 지속적인 포스트 코로나 대비 및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적인 미디어 리터러시 연구도 진행될 예정이다.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 최승철 사무국장은 “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도 지역사회에 필요하다고 느끼는 부분을 같이 고민해가며, 이번 사업으로 강릉시민에게 필요한 디지털미디어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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