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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오늘부터 수도권·강원 1.5단계 격상…클럽 등 출입금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달 넘도록 통제됐던 군 장병의 외출이 부분적으로 해제된 지난 4월 24일 오후 외출 허가를 받은 대구 육군 50사단 장병들이 부대 인근 안전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0.4.2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배상은 기자 = 군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17일부터 2주 동안 수도권·강원 지역 부대에 적용하는 거리두기 지침을 1.5단계로 격상한다.


국방부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 지역 부대 장병들은 이날부터 유흥시설 방문이 금지된다. 클럽이나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 5종 출입 적발시 징계에 처해진다.

특히 강원 지역의 경우, 2단계에 준하는 지침이 적용돼 간부 외출 및 회식·사적모임이 금지되며 일과 후 숙소 대기를 원칙으로 한다.

휴가나 외출, 외박은 계속 유지되나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 거주하는 장병들과 그 외 기초자치단체 중 자체적으로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한 지역에 사는 장병들은 '휴가 연기'가 권고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적용 중인 충남 천안·아산,전남 순천·광양·여수 거주 장병들도 동일한 조치가 적용된다.

다만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장병의 휴가는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정상 시행될 예정이다. 병사 외출도 기존과 동일하게 정상 시행하지만, 현장지휘관 판단 아래 통제가 가능하다.

수도권·강원 지역의 영내 종교시설은 영내 장병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수용 좌석의 30% 이내로 인원이 제한되며, 종교활동과 관련한 모임과 식사도 금지된다.

또한 군 당국은 거리두기 1.5단계 이상이 적용되는 지역에 거주하는 민간인 강사는 부대 내 교육 초빙 대상에서 제외토록 했다. 또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모든 교육 행사를 비대면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7월 경기도 포천 육군 부대에서 민간인 진로상담사를 통해 병사 19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데 이어 지난주 충청남도 서산 소재 공군 20전투비행단 집단감염에서 부대를 방문한 민간 강사가 감염원으로 추정된 데 따른 조치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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