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작목의 육성,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강릉특산음식 상품화 등 경쟁력 제고"

강릉시는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2017년 농촌진흥사업 신청을 1월 12일부터 2월 2일까지 접수 받는다.

올해 농촌진흥사업은 32개 사업으로 총 사업예산은 20억7천만원이며, 관내 거주 농업인, 영농법인, 품목별농업인연구모임, 마을단위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분야별 추진사업으로 환경작물은 학교급식 친환경쌀 생산단지 외 11개 사업 / 소득작목은 ICT스마트온실 활용 소형분화국화연중생산사업 외 8개 사업 / 특화작목은 갯방풍 생산기반 조성 외 1개 사업 / 농촌자원분야는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 외 6개 사업 / 경영지원은 강소농우수경영체 모델화 지원 사업 / 강릉특산음식 분야는 강릉특산음식 프로젝트시범 등이다.

강릉시농업기술센터는 사업홍보 및 신청을 위해 매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시 부교재로 강릉농업비전 주요사업안내 홍보 책자를 제작해 영농교육장에서 배부하고 있으며, 농가에서는 홍보자료를 면밀히 검토해 본인이 하고자 하는 시범사업 신청에 빠지지 않도록 당부하고 있다. 또한 세부사업 내용 및 신청 요령 등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와 농업기술센터(☎033-660-3134~3160)로 문의하면 된다.

강릉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각 분야에 걸쳐 2018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준비하는 태세로 소득 기반 조성과 새로운 작목의 육성,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강릉특산음식 상품화 등 경쟁력 제고에 주력하겠다.”며, “다수의 농업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농업·농촌 활력화와 농가경영의 안정을 가져올 수 있도록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